제   목

지역

작품내용

밑바닥에서

서울

극단 물결의 <밑바닥에서>는 막심 고리끼의 사실주의 작품을 신체 움직임과 대사언어를 통합한 형태의 공연 예술로서 각색한 작품으로 찌들어가는 삶의 길목에 서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공동주택에 모여서 사는 밑바닥 인생의 사람들. 이들은 양심 같은 건 돈 많고 여유로운 부자들이나 가지는 거라고 생각하며 희망 없이 하루하루를 그저 버텨내는 사람들이다. 이 공동주택에 루까라는 한 순례자가 찾아오고 그는 사람들 하나하나에게 희망을 심어준다. 처음에는 루까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던 사람들도 어느새 하나 둘씩 루까의 말에 희망을 갖게 되고, 각자의 방식으로 루까가 전파한 ‘희망’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 밑바닥 인생들의 삶에 루까가 전파하는 희망은 어떤 의미이며, 삶의 진실은 무엇일까? 또한, 인간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제   목

지역

작품내용

신‘배비장전’

순천

번역극과 뮤지컬의 범람으로 해학과 풍자가 넘치는 우리의 고전이 사라져가고 있는 현실에서 제주도를 배경으로 인간의 허위와 가식에 대해 날카롭게 풍자한 배비장전을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을 배경으로 재 각색하여 관객들에게는 유쾌한 웃음과 더불어 우리고전의 멋과 향취를 느낄 수 있게 하였다.

Love is...2

부산

극단사계의 뮤지컬 [결혼][사랑할까요]에서 그랬듯이 창작 뮤지컬[LOVE IS...두 번째 이야기]역시 관객과 호흡하는 장면은 실로 절묘한 타이밍을 유지한다. 관객을 무대로 불러 세우는 짧은 시간이 자칫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을 흥미와 재미가 넘치는 시간으로 바꾸어 놓는다. 관객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위험 요소들도 지속적인 공연들을 통해서 자연스런 과정으로 바뀌어졌다.

감미롭고 때로는 경쾌하고 발랄한 사랑의 노래들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기쁨과 행복을 선사한다. 일반적인 뮤지컬 넘버가 관객이 부르기 힘들고 생소한 느낌을 준다고 한다면 [LOVE IS 두 번째 이야기]에서의 노래들은 관객들이 극장을 나가면서 흥을 거리게 하는 매력이 있다.

깜찍하면서도 기억에 남게 되는 멜로디 구성은 관객의 여러 후기에도 증명되었듯이 무척이나 정겹다. 기발한 소품 구성 또한 작품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만화에서나 등장할법한 장난감들의 사용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한껏 자아낸다.

작품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회전무대는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다. 마치 영화 촬영장에서 레일 위로 카메라가 돌아가는 것 같은 효과를 주는 회전무대는 관객을 완전히 사로잡는다. 누구나 상상할 만한 전기장치도 없이   돌아가는 무대는 작품의 깜찍함을 최고조에 이르게 한다.

장사의 꿈

전주

고향을 등지고 떠나는 사람들의 애환과, 살기 좋은 고향으로 다시 돌아와 희망을 찾아간다는 주제이다.

원작의 1970년대 당시의 상황을 현실에 맞게 수정하였으며, 대사 대신에 다양한 형식의 구전 가요, 민요, 판소리, 트로트, 춤 등 음악극적 요소들을 대폭 보강하여 퓨전뽕짝극으로 구성되어있다.

절대사절

순천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아침에 기상을 하거나 회사에 출근하면 석유냄새 나는 신문을 보며 그날의 뉴스를 접했다.

요즘은 바로 컴퓨터를 켜고 뉴스를 종류별로 검색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까지 모니터 화면으로 보는 것 보다 종이 활자가 더 익숙하고 편하다. 유비쿼터스 시대의 신문의 역할 그리고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몸부림...

인터넷으로 보면 되는 뉴스를 굳이 신문으로 봐야 되느냐고 따지는 극중의 아내처럼 우리 주변에도 왜 신문을 보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참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 것 같다.

학자들은 진작부터 책과 신문이 없어질 거라고 예언했다.

정말 그럴까?  언제부터...

뽕짝 브라더스

전주

 ‘뽕짝 브라더스’는 서민들의 다친 가슴에 안티프라민, 또는 빨간약이 되고자 한다. 병원 한 번 제대로 갈 수 없었던 시절 안티프라민과 빨간약은 만병통치약 이었으며, 그것이 있으면 그렇게 든든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트롯트는 우리에게 향수이자 가슴 답답함을 해소하는 약이다. 

  이에 더불어 동료가 같이 부르는 ‘뽕짝’은 직장을 구하는 등 삶의 현실로 인해 서로가 경쟁적인 위치에 서게 되는 현상을 꼬집고 동료애를 부각시켜 아픈 가슴을 달래는 정(情)이 될 것이다.

어두워 질 때까지

울산

 “어두워 질때까지” 이 작품은 1960년대에 프레드릭.놋트가 쓴 추리극으로 1966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상연되었다. 영화로도 우리나라에 상영된바 있는 (오드리 햅번 주연) 우리에게 낯익은 작품이다.그의 작품으로는 “다이얄 M을 돌려라” 이 외에는 우리에게 알려진 작품이 없으나 그의 작품 대부분이 미스테리라고는 하지만 모두가 다 인간 심층에 깔린 처절한 고독과 남녀의 심오한 사랑을 깊이 있게 다룬 그야말로 휴먼니즘이 물씬 풍기는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그의 극적 구성력은 그 어느 작가에서도 찿을볼 수 없으리만큼 치밀하고 빈틈이 없어 읽으면 읽을 수록 더욱 더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갗추어야 할 극적인 제반 요소들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낱낱이 갖추고 있음이 이 작품의 특징이라고 하면 특징이라고 하겠다.

CUL-FUN 프리뷰

일자

시간

공연장/행사장

공연 및 행사명

단체명

비고

8.22(일)

~29(일)

09:00

~20:00

중앙광장 분수대

물위에 떠있는 물고기

몸조형연구소

설치전

(사전홍보)

8.23(월)

~28(토)

13:00

~20:00

현장아트홀 로비

연극전

배길효

전시회

8.23(월)

~27(금)

19:30

20:00

중앙광장

작은 음악회

프로젝트 밴드

‘배건네’

음악회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