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6.15.토.오후 2시.
오늘은 김원숙 회원 남편 최호준님이 "아빠랑 캠핑가자!(한태희 글.그림/웅진주니어)그림책을 읽어 주셨어요.
도서관에서 텐트를 치고 그 안에서 그림책을 읽어주셨는데 몇명의 아이들만 안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었고 나머지 아이들과 엄마들은 텐트밖에 앉아 있었어요.
전날 캠핑가셨다가 바로 도서관으로 오셨는데 그 장비를 가지고 소세지도 구워주시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고나도 직접 만들어 보았어요.
아이들이 텐트를 좋아해 안에서 놀고, 뒹구는걸 끝까지 기다려주시고, 손수 간식거리까지 챙겨오신 최호준님께 다시한번 감사인사 전합니다.
계획할때 캠핑장소로 아이들을 데려오면 안되겠냐고, 그래야 더 많은 체험을 할수 있을텐데.. 라며 아쉬워하셨는데 여건이 안되어 도서관에서 진행했지만 캠핑장 못지않게 아이들 수준에 딱맞게 진행을 해주셨답니다.
이런 남편을 둔 김원숙 회원을 여기 온 엄마들이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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