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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애시의원 인터뷰(진주여성회 전대표)
작성일 : 10-07-02 10:54
 글쓴이 : 김수정
조회 : 723  
'작은도서관' 확산에 힘 모아요
[女보세요 정치5]김경애 진주시의원 당선인
 
허성권 기자  사진=오태인 기자 
 
 
 “정치 하고 나하고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진주시민들에게 연결점을 찾아 드리고 싶습니다.”
6·2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김경애<사진·40> 진주시의원 당선인은 민주노동당 소속의 주부시민활동가에서 정치가로 변신하기까지 조금씩 목소리를 높여온 여성단체의 힘이 큰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김당선인은 진주시 여성회 창립 회원이자 주부와 어린이들을 위한 생활 도서관인 진주 달팽이 도서관의 관장이다. 이번달 말로 끝나는 역할이지만 앞으로 펼쳐질 그의 의정은 여성과 어린이 그리고 참다운 교육에 시선이 맞춰져 있다. 김경애 당선인이 정치에 참여하게 된 배경은 바로 진주여성회의 성장이다. 남성 정치인들이 중앙정치와 각종 거대 사업에 시선을 가두는 동안 진주여성회는 진주 지역 읍면동 별로 독거노인, 어린이 보육, 소하천 오염, 여성 일자리 찾기, 다문화 가정 화합 등 생활 속에 들어가 여성의 시각으로 난제를 해결하려 애썼다는 게 김당선인의 설명이다.
“진주여성회는 여성 중심의 정치를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그 여성이란 아내, 어머니이자 부모, 그리고 가족입니다. 결국 정치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김당선인에 따르면 태동단계에서 성장기에 진입한 진주여성회는 이제서야 여성정치인들을 배출하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많은 시민들은 ‘여자가 감히 나선다’는 부정적 시각을 바꿔 희망을 담은 격려를 보내고 있다. 그동안 지역내 남성위주의 정치가 일당독식체제와 맞물려 성과는커녕 자기파괴적인 결과만 보여줘 시민들은 지금 심한 염증을 느끼고 있다는 게 김당선인의 얘기. 김당선인은 “그 대안으로 진주시민들은 6명의 여성당선인을 선택함으로써 여성정치에 힘을 실어줬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제 남성정치의 배타성을 깨고 누구나 참여해 실질적으로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성정치 전면에 나섰다.  특히 맞벌이 여성들의 어려움, 사교육 문제해결, 같이 고민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확산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당선인이 말하는 작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려가는 것만이 아니라 한 공간에서 책을 매개체로 육아모임, 문화동아리 등 아이를 둔 엄마들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할 수 있는 토대다.
“실망스런 정치에 무관심했던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정치를 이끌어 나가는 게 저의 희망입니다. 이제 한발한발 조심스럽게 나가겠습니다.”
 
 
 
Write : 2010-06-29 23:21:37  |  Update : 2010-06-29 23: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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